[OSEN=목동,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승엽이 팀 통산 3900홈런째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0-1로 뒤진 2회초 무사 1루에서 우완 헨리 소사를 상대로 우중간 투런포를 때려냈다.
이승엽의 시즌 25호 홈런으로 삼성은 프로야구 팀 중 처음으로 팀 통산 3900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넥센에 2-1로 역전했다.
autumnbb@osen.co.kr<사진>목동=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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