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이태임·오창석 등, '내 마음 반짝반짝' 라인업 확정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1.11 09: 51

배우 김수로, 이태임, 오창석 등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출연한다.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이 드라마는 김정은, 김수로, 이태임, 이필모, 남보라, 오창석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라인업을 완성한 상황.
김정은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와 두 동생을 위한 삶을 살게 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이자 진심원조 치킨의 첫째 딸 이순진 역을 맡았다. 김수로는 진심원조 치킨의 경쟁사인 운탁 치킨의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오너로 등장한다.

또한 이태임은 몸매 되고 예쁘고 피아노까지 잘 치는 재원이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과 불꽃같던 첫사랑의 후유증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삶을 살게 되는 진심원조 치킨의 둘째딸 이순수 역으로 나선다.
특히 남보라는 자신이 치킨집 딸이라는 게 자랑스러운 진심원조 치킨의 통통 튀는 막내딸 이순정 역으로 등장한다. 이필모는 남보라의 치킨집 인테리어 미수금이라는 악연으로 얽힌 악덕 인테리어 업자이자 돌싱남 장순철 역으로, 오창석은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도와줘야 직성이 풀리는 소탈한 재벌 2세 차도훈 역으로 남보라와 인연을 맺게 된다.
또한 '내 마음 반짝반짝'은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 ‘결혼의 여신’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의 오세강 PD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미녀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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