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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이예지PD "규라인 6인, 서로 추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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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두근두근 인도' 이예지PD가 새 예능프로그램에 '규라인'이라 불리는 여섯 멤버들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서로 자발적으로 추천해서 캐스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예지PD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 대해 "멤버들이 모두 친한 형, 동생 사이라서 서로 자발적으로 추천해서 캐스팅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스케줄이 바빠서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한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주 안전 확인을 포함한 모든 답사를 마친 상태다.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라며 첫 촬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인도를 배경으로 그려질 '두근두근 인도'는 방송보다는 영화, 방송인보다는 영화배우가 스타가 되는 인도에서 펼쳐지는 술친구 6인방의 좌충우돌 신세계 개척기.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을 기획, 연출하며 독보적인 기획력을 선보인 이예지 PD가 2015년 새롭게 기획, 연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미지의 나라 인도를 개척할 6인 방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호, 인피니트 성규, 씨엔블루 종현, 엑소 수호가 낙점됐다. 특히 일반 시민과 스타가 함께 하는 예능의 새 장을 열었던 이예지 PD가 이번에는 인도 시민과 함께 하는 예능에 도전하며 또 다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을 탄생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근두근 인도'의 김호상 CP는 "이예지 PD의 장점은 독보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스타가 함께 하는 따뜻한 예능을 만든다는 점이다. ‘두근두근 인도’는 그런 이예지 PD의 시선과 인도라는 국내 방송에서는 정복 불가능 지역으로 구분되어 온 문화 불모지가 만나 새로운 예능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전제한 후, "최강창민, 규현, 민호, 성규, 종현, 수호는 규라인으로 불리는 절친들이지만 한편으로는 연예계 둘도 없는 경쟁자들로 전형적인 A형과 B형, AB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격을 지닌데다가 단 한번도 함께 예능을 해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다. 이들의 조합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예측불허의 재미를 선사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2월 2일 첫 촬영을 할 '두근두근 인도'는 오는 2월 2일 첫 촬영 후 2015년 봄, 첫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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