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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유재석과 컴백한 이유..콘셉트가 가족 느낌이라서"



[OSEN=정준화 기자] 서태지가 유재석과 함께 '해피투게더'로 컴백한 이유에 대해 "이번 앨범의 콘셉트가 좀 더 가족 같은 느낌이라서"라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 '콰이어트 나이트' 앙코르 공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9집 활동하면서 여러분과 정이 많이 들었다. 8집이 낚시였다. 9집 활동은 '뒤통수'였다. 동화 컨셉이기도 하지만 반전의 통수 콘셉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9집을 내면서 아이유가 나왔다. 통수였다. '크리스말로윈' 티저 나오고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곡 공개하고 팬사이트 들어갔는데 '실망이다', '콘서트 취소 한다' 등의 반응이 있었다. 이런 반응에 울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좋은 반응이 나오는데 일주일 정도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부터 살아나기 시작하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태지는 "방송활동도 다르게 유느님과 해피투게더 처음으로 대중적인 모습 보여드렸다. 이번 앨범이 동요 느낌 가족 느낌이라서 그렇게 선택을 했다... 나이가 들수록 여러분들 만나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서태지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기 위해 특히 공을 들였다. 먼저 이번 공연에는 서태지의 음악 커리어를 확인할 수 있는 30여 곡의 세트리스트가 마련됐다. 

30여 곡에 이르는 세트리스트는 서태지의 공연 사상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9집 앨범에 수록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 '소격동',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은 물론,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곡 '필승', '마지막 축제', '내 맘이야', '1996 그들이 지배했을 때' 등까지 총망라될 예정이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29일 새 앨범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으로 컴백했으며, 지난 7일 부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쳤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서태지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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