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독립영화 사상 최단 10만 돌파..3일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3.16 14: 59

영화 '소셜포비아'가 독립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만을 돌파했다.
'소셜포비아'는 개봉 3일 만에 11만1,829명을 동원, 독립영화 사상 가장 최단 기간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6일, '한공주' 9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6일보다 앞선 기록이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누계관객 15만4,601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22만 명을 동원한 독립영화 '한공주'의 기록을 가뿐이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 단편 '필름',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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