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TV, 동방신기 데뷔 10주년 밀착 다큐멘터리 방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6 15: 12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동방신기의 밀착 다큐멘터리가 일본TV에서 방송된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은 "동방신기의 10주년 밀착 다큐멘터리가 일본TV에서 방송된다. 이달 말부터 인터뷰와 짧은 영상 일부가 전파를 타며, 내달 말부터 총편집 분이 방송된다"라고 최근 보도했다.
그동안 동방신기의 라이브에서 백스테이지 모습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밀착 영상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이번 다큐멘터리는 올해 진행된 5대 돔 투어를 밀착 촬영한 것으로, 인터뷰에서 동방신기는 일본 활동 10년을 되돌아보는 인터뷰와 함께 일본어를 몰라 고생했던 기억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을 전할 계획이다.

내달 31일부터 오는 6월 28일, 7월 26일 총 3일간 3회 방송된다.
동방신기는 앞서 지난 2월 6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삿포르 등에서 두 번째 5대 돔 투어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돔 투어에서 멤버 유노윤호는 간접적으로 군 입대에 대해 언급, "이번을 끝으로 나로서는 동방신기의 투어를 잠시 만날 수 없으니 쓸쓸한 기분이다. 행복한 추억을 제대로 주고 다녀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동방신기로서 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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