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빅뱅, 5월3일 ‘인기가요’ 첫 방송 확정..3년만에 완전체 출연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4.30 09: 19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빅뱅이 3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한다. 이들의 첫 무대는 5월 3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가 될 전망이다.
30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5월 3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배배(BAE BAE)’와 ‘루저(LOSER)’로 컴백 무대를 꾸민다.
빅뱅이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몬스터(MONSTAER)’ 이후 3년 만이다. 이에 음악 팬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까지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한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선보이는 무대이니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콘서트 때와는 달리 이날 컴백무대에서는 안무까지 곁들여진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루저’와 ‘배배’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SEOUL WITH NAVER’ 무대에서 최초 공개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 ‘루저’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로 담아냈다. 두 번째 타이틀 곡‘배배’는 연인과의 사랑을 지금처럼 계속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낸 가사와 후렴구로 화제를 모았다. 
두 곡은 빅뱅이 3년 여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오늘 자정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빅뱅은 ‘MADE SERIES’ 첫 프로젝트인 ‘M’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9월 1일에는 ‘MADE’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2016년까지 이어지는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그 외의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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