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루저', 11일째 음원차트 정상..압도적 존재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5.11 07: 35

그룹 빅뱅이 신곡들의 공세애도 11일재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일 발매된 빅뱅의 신곡 '루저(LOSER)'는 11일 오전 7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몽키3, 엠넷, 벅스뮤직 등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배배(BAEBAE)' 역시 '루저'와 함께 주요 사이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특히 '루저'는 지난 9일 방송 없이도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 트로피를 받았다.

'루저'는 외톨이의 마음을 담은 노래. 비트가 세지 않고 템포도 빠르지 않지만 듣는 순간 '빅뱅의 노래'라는 색깔은 확실히 있다. 담담한 듯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적인 후크 부분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탑, 지드래곤이 작사에, 태양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테디가 전반적인 프로듀싱 작업에 힘을 보탰다.
빅뱅이 내달 신곡을 발표할 때까지 왕좌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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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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