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열연 펼치는 비스트 양요섭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9.18 16: 14

[OSEN=박준형 기자 18일 오후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신데렐라' 프레스콜에서 양요섭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데렐라 역은 안시하와 서현진, 윤하, 그리고 백아연이, 신데렐라와 꿈같은 사랑에 빠지는 크리스토퍼 왕자 역은 엄기준과 양요섭, 산들, 켄이 맡는다.
신데렐라의 꿈을 이뤄주는 요정대모 역은 서지영, 홍지민, 신데렐라를 구박하는 의붓어머니 마담 역은 이경미, 신데렐라와 사랑의 비밀을 공유하는 의붓언니 가브리엘 역은 가희, 정단영, 단순하고 솔직한 의붓언니 샬롯 역은 임은영, 크리스토퍼 왕자를 대신해 국정을 돌보는 집정관 세바스찬 역은 김법래, 장대웅, 가브리엘과 사랑에 빠진 혁명가 장 미쉘 역은 박진우, 크리스토퍼의 곁을 지키는 근위관 핑클턴 경 역은 황이건이 연기한다.

화려한 무대와 마법 같은 의상 체인지가 백미로 꼽히는 '신데렐라'는 공연 전문 월간지 더뮤지컬이 지난 2014년 12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15년 가장 기대되는 신작 라이선스 작품 1위에 뽑히기도 했다. 뮤마법으로 누더기가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한다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장면만으로도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내달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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