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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육대’ 내년 설에도 본다..1월 18일 녹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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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아이돌들이 오는 설 연휴에도 달린다.

‘아육대’ 녹화 일정이 잡혔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가 내년 1월 18~19일 진행된다. 이틀간 촬영을 진행하고, 설 연휴 전파를 탈 예정.

이번 ‘아육대’에도 국내 정상급 아이돌부터 갓 데뷔한 신인 팀까지 대거 참여, 프로그램을 꾸민다. 이에 각 기획사들은 녹화 일에 맞춰 일정을 조율 중이다. 촬영이 진행될 장소와 경기종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어떤 종목이 편성이 될지, 또 어떤 아이돌 멤버가 ‘체육돌’로 ‘핫’하게 떠오를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지난 추석연휴인 9월 28일, 29일 방송된 ‘아육대’에서는 씨름 종목을 추가했으며 체육대회의 ‘축제화’를 이루며 호응을 받았다. 시청률도 압도적이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아육대' 2부는 전국 기준 시청률 9.9%를 기록했고, 28일 방송된 1부는 9.2%로 추석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0년 추석부터 시작한 ‘아육대’는 2015년 추석까지 10회 개최됐으며, 내년 설 11회를 맞는다./Joonamana@osen.co.kr [사진] MBC '아육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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