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공약 지키는 응답하라1988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6.02.15 13: 18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측이 팬사인회가 1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고에서 진행됐다.
앞서 '응팔' 출연진은 방송전 시청률 공약을 내건바 있다. 고경표는 "8%와 10%는 실현 가능한 시청률인 것 같다. 이 숫자를 합해 18%가 넘으면 사인회를 하겠다"고 전했던 것. 이에 혜리는 "도봉구 쌍문동에서 88년 의상을 입고 사인회를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던 바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작년 11월 6일 첫 방송돼 지난 달 16일 종영했다.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19.6%, 최고 시청률 21.6%(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은 물론 케이블TV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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