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이하 'W')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14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상남자 이종석과 비밀의 열쇠를 가진듯한 한효주의 모습이 보여졌다.
의문의 슈퍼재벌 강철(이종석 분)의 캐릭터 티저에서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이종석의 일당백 액션신을 나온다. 특히 거침없는 운전과 빗속 격투신의 상남자 모습에서도 여심을 녹이는 이종석 표 미소를 볼 수 있어 앞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서 어떻게 여심을 녹일지 기대된다.
이어 오연주(한효주 분) 캐릭터 티저 속에서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기 위해 계속 뛰어다니는 한효주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장면에서 의사가운을 입은 한효주의 표정은 'W'가 어떤 드라마가 될지 시청자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티저 중간에 보이는 '두개의 세계, 무너진 차원 틈' 자막과 이종석의 "오연주, 당신 지금 어디있어?" 독백은 이종석-한효주 두 배우가 보여줄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혔다.
'W'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과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나인'의 송재정 작가와 작품. 2016년 서울 의문의 천재재벌 강철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다.
'운빨로맨스'의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