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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런닝맨' 마음 고생 송지효, 눈물만큼 깊었던 우정

[OSEN=박진영 기자] 하차가 알려진 순간부터 긴급 회의로 종영을 결정 짓던 그 3일동안 송지효는 큰 상처를 받았고, 그래서 참 힘들었다. 그럼에도 송지효가 마음을 돌리고 끝까지 '런닝맨'과 함께하기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건 상처보다 깊은 멤버들과의 우정과 팬들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SBS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은 서울 모처에 모여 그간의 논란과 관련해 오해를 풀고 '런닝맨' 향후 방향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런닝맨'은 6명의 멤버들과 함께 2월 종영을 하기로 확정을 지었다.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던 김종국과 송지효는 멤버들과의 우정을 끝까지 지키며 제대로 마무리를 짓기로 한 것. 누가 봐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테다. 아무리 시즌2 준비 과정에서 소통의 부재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고 하더라도 한번 깨진 믿음과 마음 속 상처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일 터.

특히 자신의 하차 여부를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알려진 송지효는 3일이라는 시간 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OSEN에 "멤버들의 '런닝맨' 사랑이 컸고, 가족같은 분위기로 7년을 이어왔다 보니 이번 일로 상처가 컸다"며 "송지효는 하차 소식을 접한 뒤 모든 연락을 끊고 펑펑 울기만 할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월요커플'로 함께 했던 개리 하차 당시에도 송지효는 그 누구보다 많이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안타까워 했었다. 그런데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또 그 어떤 논의 한번 제대로 해본 적 없이 하차 소식을 접하게 됐으니 송지효가 받았을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크기였을 테다. 그럼에도 송지효가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건 자신을 어떻게든 달래고 위로해주는 '런닝맨' 관계자와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런닝맨' 팬들은 이 같은 결정을 내려준 송지효 그리고 김종국에게 '대인배'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상황. 비록 뼈아픈 논란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런닝맨'과 함께 하기로 뜻을 모은 멤버들이 다다음주 재개될 녹화에서 예전과 같은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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