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이 주연 '안단테', 해외 판권 수출 완료..'엑소 효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24 15: 59

엑소 카이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안단테'가 방영 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사전제작 드라마 '안단테'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와 유럽 국가 등 전 세계에 판권 계약을 마쳤다. 이에 따르면 국내 방영이 마친 시점에 맞춰 해외에서도 '안단테'를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단테'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이 모두 끝난 상태인데, 가편집본을 본 해외 방송 관계자들이 판권 계약을 원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물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엑소 카이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인 시경이 수상한 시골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맞부딪치는 낯선 경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기적같이 눈부신 순간들을 그린 힐링 성장드라마다. 
KBS는 앞서 '학교' 시리즈, '반올림' 등을 통해 성장드라마의 명가로 자리잡는 한편, 많은 톱스타들을 배출해내며 명성을 떨친 바 있어 이번 '안단테'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특히 '안단테'에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엑소의 카이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와 '초코뱅크'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적 있는 카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기돌'의 행보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반올림'을 집필한 박선자, 권기경 작가와 '광고천재 이태백'을 연출했던 박기호 PD 그리고 '하이스쿨러브온'의 유비컬쳐가 제작을 맡으며 또 한 편의 역대급 성장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안단테'는 국내 편성은 아직 논의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유비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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