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이일뿐"vs"사생활 노코멘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이가 방송인 강남과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양측이 "열애가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과 "사생활 부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전 OSEN에 "유이와 강남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동료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열애설 보도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밝힌 입장이었다.
특히 유이도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에 "촬영 중! 갑작스런 전화에 너무 당황 스럽네요.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먹고 다같이 편하게 만난적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퍼요. 여러분! 진짜 뭔가 제가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습니다! 지금은 열일 중"이라고 직접 열애를 부인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듯한 사진이 보도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유이와 강남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을 연인으로 의심하게 만들었다. 유이 측은 사진 공개 이후 2차적으로 입장을 정리 중인 상황.
강남의 소속사 측은 적극적으로 부인하지는 않았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열애는 강남의 사생활 영역이다. 회사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남과 유이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함께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는 지난 5월 걸그룹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한 후,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에 나섰다. 내달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 출연한다. 강남은 M.I.B 해체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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