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비X이동건X이선빈X임화영 라인업 완성 ‘촬영 스타트’[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27 14: 29

‘스케치’가 주요 라인업을 완성했다. 비부터 임화영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비와 이동건에 이어 이선빈과 임화영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에 출연한다. 이로써 주요 라인업이 마무리 됐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강력계 에이스 형사, 그리고 3일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 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희대의 살인마를 쫓는다.

이 드라마는 비가 2016년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2년여 만에 출연을 결정한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전작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비는 이번에는 카리스마를 장착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비는 극 중 중부 경찰서 강력계의 에이스 형사 강동수 역을 맡았다. 뛰어난 직관력과 실행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면서도, 파격을 두려워하지 않는 특유의 수사법으로 경찰 간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인물. 어느 날,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다.
비와 대립하는 인물로 이동건이 합류했다. 결혼 후 복귀작으로 ‘스케치’를 선택한 이동건은 극 중 특전사령부 소속 중사 김도진 역을 맡았다. 김도진은 타고난 육체적 능력에 체계적인 훈련을 받은 뼛속까지 특전사였지만, 임신 중이던 사랑하는 아내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복수를 계획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강동수와 대립각을 세우며 드라마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자주인공으로 이선빈이 발탁됐다. 이선빈은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 역을 맡았다. 전작이었던 OC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미디어 담당 요원을 맡아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로 활약한 있는 이선빈이 ‘스케치’에서는 어떤 형사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임화영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임화영은 극 중 수사팀의 브레인 역을 맡아 그간의 연기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스케치’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지만 이미 촬영을 시작했다. 일찍 촬영을 시작한 만큼 탄탄한 대본과 연출이 기대된다.
한편 ‘스케치’는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유나의 거리’ 임태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별순검 시즌3’, ‘신분을 숨겨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강현성 작가가 집필한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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