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플레디스 측 "리지, 전속계약 만료..9년간 감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5.01 20: 45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리지와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애프터스쿨 공식 카페를 통해 계약 만료사실을 전했다. 플레디스 측은 "2018년 4월 30일 자로 당사와 리지 씨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며 "우선 2010년부터 지난 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회사를 믿고 함께 해주었던 리지 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리지는 애프터스쿨 소속으로 2010년 싱글 3집 'Bang!'부터 합류해서 활동했다. 

애프터스쿨은 최초로 입학과 졸업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팀을 운영해왔다. 가희와 주연 역시 애프터스쿨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가 졸업한 후 2막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유이가 애프터스쿨 졸업 이후 연기자 행보를 이어가며 리지가 7번째 졸업생이 됐다.
남은 애프터스쿨 멤버는 레이나, 나나, 이영, 가은까지 네명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4월 30일(월) 자로 당사와 리지 씨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그동안 당사와 리지 씨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논의한 끝에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리지 씨의 의사를 존중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우선 2010년부터 지난 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회사를 믿고 함께 해주었던 리지 씨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당사는 가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리지 씨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리지 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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