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美계약' 소녀시대 티파니, 2년만에 솔로로 여름컴백 확정..신곡녹음 완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6.14 11: 57

소녀시대 티파니가 미국 에이전시와 손을 잡고 가수로 컴백한다.
1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티파니는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발매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7월 안으로는 팬들을 만날 전망.
티파니는 이미 신곡 녹음은 마쳤으며 뮤직비디오 촬영 등 컴백 후반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티파니는 음악부터 콘셉트, 스타일링 등 본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티파니의 솔로앨범이 정식발매되는 것은 약 2년만이다. 그는 지난 2016년 6월 'Heartbreak Hotel'을 통해 소녀시대가 아닌 솔로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로써 티파니는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그는 지난 3월 영화 '코코' OST 커버곡 '리멤버 미'를 공개한 것 외에는 뚜렷한 활동이 없었던 상황. 이에 티파니의 솔로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티파니는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Paradigm Talent Agency)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티파니의 미국 활동명인 'TIFFANY YOUNG'이라는 이름과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패러다임 탤런트는 에드 시런, 제이슨 므라즈, 콜드플레이 등 전세계 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돕고 있는 에이전시다. 이들은 티파니의 SNS 공식 계정을 연결하고 매니지먼트를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티파니의 솔로앨범 역시 국내를 넘어 수많은 해외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가운데 과연 티파니는 올여름 어떤 곡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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