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경수X남지현 '백일의 낭군님', tvN 월화극 '식샤3' 후속 편성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04 10: 29

 '백일의 낭군님'이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의 뒤를 이어 시청자들을 만난다.
4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도경수 남지현 주연의 '백일의 낭군님'이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 후속으로 편성된다.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 세자 실종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 픽션물이다. 죽은 줄만 알았던 세자가 다시 살아 궁으로 돌아오기까지 100일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담는다. 100% 사전제작으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상황.

먼저 도경수가 엑소 멤버 디오가 아닌 배우로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완벽한 왕세자 이율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원득이로 변한 인물을 연기할 예정. 특히 이는 그의 첫 사극 도전이라 기대를 모은다.
그의 파트너로는 남지현이 합류했다. 남다른 총명함을 지녀 조선 최초의 흥신소인 해결완방을 운영하는 홍심 역을 맡은 그는 실종된 세자 이율과 만나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친다.
이 외에도 조성하, 김선호, 한소희가 캐스팅돼 무게감을 더한 상태. 여기에 지난해 OCN '듀얼'로 연출을 인정받은 이종재 감독과 SBS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가 힘을 합쳐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로써 tvN 월화드라마는 현재 방송 중인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을 비롯해 '식샤를 합시다 3: 비긴즈', '백일의 낭군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