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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기부"...방탄소년단 슈가, '아미'와 기부로 만드는 특별한 생일 [Oh!쎈 레터]

[OSEN=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와 공식 팬클럽 '아미(ARMY)가 생일을 특별하게 축하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9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 아미는 슈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슈가의 이름으로 유기견 사료 후원, 청각장애 아동 후원 등을 진행하며 슈가의 생일을 의미있게 축하했다. 

행복한 생일의 주인공 슈가는 특별한 나눔으로 1년에 한 번 뿐인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자축했다. 슈가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을 돕기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 원과 함께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인형 329개를 기부했다. 특히 슈가는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지금까지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해 준 공식 팬클럽 '아미'의 이름으로 직접 1억 원을 기부해 '특급 팬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슈가가 그동안 사랑을 주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며 "보내주신 성금 환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생일을 맞아 또 한 번 통큰 기부에 나선 슈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 역시 연이은 기부로 슈가의 선행에 화답했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민홀리 모금함'은 유기견들을 보호하는 유기견 보호소 3곳에 900kg, 300kg, 900kg씩 총 2.1톤의 사료를 기부했다. 슈가의 생일 '3월 9일'인 기념하기 위한 숫자가 눈길을 끈다. 

슈가의 팬페이지 '슈가 온 더 비트'는 난청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언어 재활 등을 지원하는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슈가의 이름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팬페이지는 슈가의 이름으로 3년째 기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청 아동을 돕는 것은 이번이 2번째다. 팬페이지 측은 추후 아동 1명을 선정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비용 전액 모두를 지원할 예정. 

슈가의 또 다른 팬페이지 '슈가커피'는 슈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길고양이들을 돌보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199만 3309원을 기부했다. 역시 3월 9일인 슈가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숫자다. 팬페이지 측은 "슈가의 생일을 맞이해 슈가와 방탄소년단 멤버 모두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했다"며 "길고양이들이 위험에서 벗어나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히 지내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슈가와 팬들은 '글로벌 톱 보이그룹'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기부로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했다. 축하하고 즐기기에도 바쁜 생일, '내'가 아닌 '남'을 위해 돈과 시간을 쓰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슈가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1억 원이라는 거액을 소아암으로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하면서 자신의 생일, 누구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팬들 역시 이러한 슈가의 선행 바통을 이어받아 누구보다 따뜻한 슈가의 생일을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이 매 시상식마다 가장 먼저 자랑스럽게 '아미'를 외치는 이유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K팝 그룹 최초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에 나선다. 방탄소년단은 스타디움 투어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을 사로잡은 무서운 저력을 과시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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