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컴백" 이하이, '24℃' 기대포인트 3 #3년만 #누구 없소 #비아이[Oh!쎈 레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5.30 10: 00

드디어 이하이가 컴백한다. 약 3년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오늘(30일) 신곡이 공개되는 것. 음악 팬들이 애타게 기다린 새 앨범인 만큼 이하이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하이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24℃'를 발표한다. 지난 2016년 4월 발표한 2집 'SEOULITE' 이후 약 3년만이다.
컴백을 앞둔 이하이는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과한 성숙함이 아닌 ‘’K팝스타’에 나온 어린 아이가 이렇게 성장했구나’하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렇다면 이번에 이하이의 어떤 부분을 기대하면 좋을까.

#3년만 컴백
이하이는 컴백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동안 팬들은 이하이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바.
SBS 'K팝스타' 준우승자 출신인 이하이는 2013년 1집 앨범 ‘FIRST LOVE’로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무려 4주 동안 국내 음원차트를 모조리 휩쓸며 '괴물신인'으로 불렸다.
또 이하이는 2013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1 Under 21'(21세 미만의 21인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도 각광받았다. 이어 2014년 11월에는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과 함께 ‘나는 달라’로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이후 이하이는 '한숨', '손잡아 줘요' 등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실력파 아티스트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그러다 이하이는 약 3년이란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 본인이 마음에 드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온 것이다. 대신 이하이는 많은 곡들을 준비했기에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꾸준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누구 없소
그렇게 이하이는 오랜 시간동안 '24℃'를 완성하게 됐다. 이하이는 앞서 새 앨범명 '24℃'에 대해 "올해 제 나이 스물넷이 겪는 사랑의 온도와 다양한 감성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1집 ‘FIRST LOVE’와 2집 ‘SEOULITE’를 통해 앳된 소녀에서 청춘의 한가운데에 선 성장의 모습을 보였다. 이번 앨범 ‘24℃’에서 그는 더욱 뚜렷해진 자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고,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했다.
특히 타이틀곡 ‘누구 없소’는 한국의 블루스 대모인 한영애의 ‘누구없소’(작사/작곡 윤명운)에서 영감을 받아 김민구·비아이가 작사했고, 강욱진·Diggy·김민구가 작곡했다. 강욱진과 Diggy는 편곡에도 힘을 보탰다.
공개된 티저들만 보더라도 '누구 없소'는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대가 오신 날 밤에 보내드리오다’라는 브릿지 부분 멜로디와 가사는 친숙하면서도 강렬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해당 가사는 ‘동짓달 기나긴 밤을’이란 황진이의 시조를 인용한 것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여인의 애타는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여기에 이하이는 “똑같은 거리 같은 달빛 속에서, 똑같은 자리 같은 잠에 들겠지, 이제는 누군갈 더하고 싶어, 짙은 외로움 거두고 싶어, I don’t wanna be alone anymore, 똑똑 누구 없소” 등의 가사를 통해 황량한 마음을 담아냈다. 이하이의 소울풀한 음색이 압도적.
뿐만 아니라 이하이는 비주얼도 달라졌다. 앳된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해진 것이다. 이하이는 과감한 메이크업과 다양한 색깔의 트렌디한 의상을 여러 벌 소화하며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비아이
이하이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누구 없소(NO ONE)'를 비롯해 'NO WAY', 'LOVE IS OVER', '한두 번', '20분 전' 등 총 5곡이 담겼다. 무엇보다 화려한 피처링진도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포인트다.
우선 '누구 없소'에선 아이콘 비아이가 피처링을 맡았다. 아이콘 비아이는 '사랑을 했다' 등을 직접 만들며 차트를 휩쓴 만큼 이번에도 톡톡한 활약을 펼치게 됐다. 또한 비아이의 유니크한 보이스 역시 이하이와 잘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호흡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비아이와 더불어 트레저 최현석과 지소울은 각각 '한두 번'과 'NO WAY' 피처링을 맡았다. 더욱이 최현석은 아직 공식 데뷔 전임에도 이하이의 앨범에 참여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지소울은 이하이와 함께 독보적인 보컬과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목소리의 조합이다.
이에 대해 이하이는 "'YG보석함' 방송을 통해 최현석을 처음 알게 됐는데, 이번 작업 후 그가 정식 데뷔 무대에 오르는 멋진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라며 "평소 좋아하는 가수였던 지소울 오빠에게 'NO WAY'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승락해줘서 고마웠다. 지소울 오빠가 군 입대 전 녹음했던 곡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하이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한 '20분 전'도 팬들에게 특별한 곡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