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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 연기→미성년자 정동원 새벽 생방송 출연 논란 ‘다사다난’[종합]

[OSEN=강서정 기자] ‘미스터트롯’이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하고 결승전이 끝나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것에 이어 미성년자 정동원이 새벽까지 생방송에 출연한 것에 대해 논란이 불거지는 등 다사다난 하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을 방송, ‘영예의 진’이 누가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결승전 전에도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최종 우승자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졌다.

결승전은 생방송으로 진행됐고 TOP7 김희재,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이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최종 우승자 발표만 남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생방송 문자투표가 실시간으로 집계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졌고 결국 우승자 발표는 미뤄졌다. 그야말로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초유의 사태였다. 

13일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문자투표수가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투표수를 기록하며 초유의 사태가 발발했다고 전했다. 문자 투표수가 단시간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득표수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에 문제가 생겨 불가피하게 최종 발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우승자 발표는 일주일 뒤에 발표한다고 했지만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면서 결국 집계가 끝나는 대로 발표한다고 했고 13일 오전 빠른 복구로 이틀 뒤인 오는 14일 발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오는 14일(토) 오후 7시 뉴스가 끝난 후 즉시 이어지는 생방송을 특별 편성,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스터트롯’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성년자 출연자인 정동원이 새벽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것 때문에 또 논란이 불거졌다. 

정동원은 만 12세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2조 2항에 적용받는다.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녹화에 참여할 수 없고,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서가 있으면 당일 자정까지 출연이 가능하지만 정동원은 자정을 넘은 시간까지 생방송에 출연했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까지 접수된 상황.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정동원 본인과 그의 가족에게 동의를 받았다고 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결승전 방송이 시청률 35%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지만 계속되는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오는 14일 우승자가 발표된 이후에도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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