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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영권♥︎승무원 출신 아내, 고정 멤버 될까[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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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축구선수 김영권이 가족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고정 멤버로 발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내를 향한 그만의 애정이 이렇게까지 깊었다는 사실은 ‘슈돌’을 통해 처음 공개돼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더 귀여워진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되기 전부터 시청자들은 김영권의 가족에 궁금증을 표했는데, 기대한 만큼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보는 재미를 안겼다.

김영권은 모두가 알고 있듯, 국가대표 수비수. 2018년 열린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손흥민의 코너킥을 받아 골로 연결시킨 바 있다. 당시 이 장면은 시청률 54.1%를 기록하며 일명 ‘킹영권’이라는 별명을 얻게 해줬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에 앞서 2014년 미모의 승무원과 결혼한 김영권은 6세 딸 리아, 4세 아들 리현을 키우고 있었다. 아이들은 엄마를 닮아 애교가 넘치면서도 장난기가 많았다. 김영권 역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여러 대의 카메라 앞에서도 부끄러움을 타지 않고 수 차례 뽀뽀를 했다. 예상할 수 없었던 사랑꾼의 일상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김영권은 “아내가 승무원이었는데 제가 그 비행기를 타게 됐다. 찾아봤더니 지인의 친구였다”며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만난 지 1년 만에 속전속결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권은 해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약 한 달여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와 두 아이들을 보자마자, 뽀뽀 세례를 퍼부어 ‘뽀영권’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아빠 바라기’ 첫째 리아와 누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누나 바라기’ 둘째 리현의 사랑스러운 면모가 웃음을 안겼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고 싶게 만드는 가족인 셈이다.

이날 방송은 가족 소개에 중점을 뒀고, 김영권이 홀로 육아를 하는 모습은 본격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아내 없이 48시간 동안 그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갈 일상 스토리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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