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라미란x이성경 '걸캅스', 흥행 성공→드라마 제작 무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18 13: 42

 영화 ‘걸캅스’의(감독 정다원) 드라마화가 무산됐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지난해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걸캅스’의 드라마화를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써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5월 개봉한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

영화 포스터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라미란과 염혜란, 충무로 라이징스타 이성경과 최수영 등이 출연해 환상의 코믹 호흡을 펼쳤다. 162만 9528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약 150만)을 돌파해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이렇듯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OCN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지난해 결정했었던 바. 하지만 프로젝트는 다시금 초기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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