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7월9일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봐'로 컴백..12년만 솔로 [공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18 12: 52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힌 가수 솔지가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솔지가 오는 7월 9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를 발매한다. 솔지는 새 솔로 앨범 준비에 그 어느 때보다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장마철 여름을 겨냥한 촉촉한 감성의 발라드 곡으로 거미, 뉴이스트 W, 에이핑크, 허각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룩원(LOOGONE)이 작곡에 참여했다. 

앞서 솔지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처음 그 느낌처럼’ 이후 그룹 활동에 매진했다. 그의 솔로 앨범 발매는 약 12년 만으로,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오랜만에 팬들의 곁을 찾는다. 이와 더불어 솔지의 신보는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솔지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프로필 사진 속 촉촉한 눈빛과 맑은 이미지가 더해지는 솔지의 모습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해 반응이 벌써 뜨겁다. 
소속사 측은 “새 싱글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솔지만의 깊은 감정선과 곡 해석이 탁월하게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다가올 여름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 행보를 알리는 만큼 더 깊어진 솔지의 음악적 역량과 색들을 확인할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계절에 어울리는 신곡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 솔지가 이번 신곡으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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