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측 "'치아문단순적소미호' 한국판, 출연 검토 중"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02 17: 56

엑스원(X1) 출신 배우 김요한과 배우 소주연이 중국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의 한국 리메이크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김요한 측 관계자는 OSEN에 "김요한이 '치아문단순적소미호' 한국 버전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현재 대본을 받은 상태이나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한국 리메이크작에 김요한과 소주연이 주연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사진=OSEN DB] 김요한(왼쪽)과 소주연이 '치아문단순적소미호' 한국 리메이크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여고생 천샤오시가 19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온 친구 장천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젊고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23부작으로 방송돼 큰 인기를 얻었다. 
원작 드라마는 글로벌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라는 제목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전파됐다. 특히 드라마는 '중국판 응답하라'로 불리며 마니아 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치아문단순적소미호' 한국 리메이크작은 카카오M이 리메이크하며, 회당 20분 내외의 오리지널 디지털 숏폼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에 김요한과 소주연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원작을 넘어 사랑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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