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LOL] 담원, TPO 5 진입...ESPN 파워랭킹 네 계단 수직상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7.28 08: 49

'쇼메이커' 허수와 '너구리' 장하권의 가공할 피지컬이 전세계 LOL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담원이 ESPN 파워랭킹에서 이번 여름 처음으로 '톱 5'에 진입했다. 담원 외에 LCK 팀들은 '톱10' 드래곤X(4위), 젠지(7위) 등 세 팀이 자리잡았다.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2020 서머시즌 6번째 LOL e스포츠 프로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2020 미드 시즌 컵(이하 MSC)’ 우승팀 TES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담원이 TOP10 팀들 중 순위를 지난 주에 비해 4계단 상승하면서 주목받았다. 
서머 스플릿 1라운드부터 기세를 탄 담원은 세 번째 파워랭킹 집계부터 톱 10에 입성했다. 첫 진입이었던 지난 7일 13위에서 4계단 오른 9위에 입성했던 담원은 7위, 9위를 거쳐 5위까지 자신들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자유분방하면서도 폭발적인 담원의 스타일에 신중한 운영이 가미되면서 가장 무서운 팀으로 꼽히고 있다고 담원을 주목했다. 특히 LCK서 가장 빠른 경기 시간을 가지면서 '쇼메이커' 허수와 '너구리' 장하권의 탁월한 솔로킬 능력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중국의 강호 TES는 6주 연속 파워랭킹 1위를 유지했다. G2는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다. G2는 5계단 오른 12위, T1은 지난 주 보다 두 계단 내려간 16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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