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로 변신한 권아솔, “과분한 사랑 준 팬들에게 보답”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29 08: 36

 ROAD FC 파이터 권아솔(34, FREE)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권아솔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권아솔의 유튜브 채널 이름은 ‘권아솔TV’다.
권아솔은 오랫동안 국내 격투기를 대표하는 파이터로 활동해왔다. ROAD FC 라이트급 2차 방어까지 성공한 실력에 상대를 향한 거친 트래시토크로 매 경기 주목받았다. 상대를 도발할 때면 국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로드FC 제공.

권아솔은 유튜버로 활동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격투계에 도움되는 영상 콘텐츠와 딸과 함께 지내는 소소한 일상이 주된 콘텐츠가 될 거라는 게 권아솔의 설명.
권아솔은 “격투기를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팬분들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팬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 격투계에 도움이 되는 영상 콘텐츠와 제 딸과 함께 소소한 삶의 모습을 담아보겠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모두 기운 내시고 파이팅하셨으면 좋겠다. 권두부도 파이팅해보겠다”며 유튜브 채널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