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지인 반려견에게 물려 응급실.."강아지 맘들, 케어는 당연" 당부(종합)[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7.29 20: 37

배우 이선정이 지인의 반려견에 물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선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화냐? 파상풍주사 항생제 화나네... 쩝 강아지 댕댕이맘들 다들 아시겠쥬~ 애들 케어는 당연! 독거노인 새벽에.. 응급실 동네병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선정이 병원에서 손가락 치료를 받은 후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 번째 손가락에 피가 묻어있는 것으로 보아 개에 물린 정도가 심함을 알 수 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지인들 역시 놀라며 괜찮냐는 반응을 보였고, 이선정은 "지인 강쥐한테 두 번 물림...것도 울집에서 ㅠㅠ 실화냐.."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지인들과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별일 아냐~~ 그냥 혹시 모르니깐 주사 맞고 온겨~~ 걱정해줘서 고마워~ 다들"이라고 덧붙이며 안심시켰다.
최근 주위 반려견에 물리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선정은 "애들 케어는 당연"이라며 반려견 관리를 당부했다. 이선정의 사고 이전에도 반려견에 물려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종종 보도돼온 만큼 안전 관리에 신경 써 달라는 당부였다. 
한편 이선정은 지난 1995년 김부용의 히트곡 '풍요 속의 빈곤'에서 맘보걸로 데뷔했고,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글래머러스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이선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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