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남길, '귀선' 주연 캐스팅..거북선 돌격장 이언량 役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8.10 14: 04

배우 김남길이 영화 ‘귀선’(감독 김한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0일 OSEN 취재 결과, 김남길은 최근 영화 ‘귀선’의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귀선’은 7년 간의 임진왜란 기간 중 한산대첩(1592년 7월 8일)부터 부산포해전(1592년 9월 1일)까지 2개월 간 펼쳐진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그리고 그 배에 탑승한 승조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남길은 이언량 역할을 제안받았다. 이언량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군관으로 옥포해전에서 돌격장으로 참전해 대승을 거둔 인물이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 지상파 방송국 KBS가 손잡고 제작한다. 연출은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결합한 KBS 1TV 팩추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2016)의 김한솔 PD가 맡는다.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아 장편 상업영화의 감독으로 데뷔한다.
앞서 배우 김응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캐릭터로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