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서성종, 코로나19 확진..'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앞두고 비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19 13: 27

배우 서성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1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서성종이 최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그가 현재 촬영 중인 KBS2 '그놈이 그놈이다'는 비상에 걸린 상황이다.
서성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됐고 18일 검사를 받아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놈이 그놈이다' 팀은 이 같은 사실을 전체공지로 공유하며 더 이상의 여파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 드라마는 현재까지 A팀, B팀으로 나뉘어 촬영돼 왔고 막바지 촬영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리스트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역학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은 모두 코로나 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등이 출연한다. 서성종은 이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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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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