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A매치 100호골 도전’ 발가락 부상으로 연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04 14: 2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의 포르투갈 대표팀 100호골 도전이 연기됐다. 
포르투갈은 6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에서 개최되는 ‘UEFA 네이션스컵’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99골을 넣고 있는 호날두의 대기록 도전으로 관심을 받았다. 
ESPN의 4일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발가락 감염 부상으로 크로아티아전 결장한다. 호날두는 최근 발가락 부상으로 유벤투스의 훈련에서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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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는 4일부터 훈련에서 빠진다. 호날두는 발가락에서 감염이 발견돼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축구협회는 호날두의 상태를 매일 체크할 것”이라 전했다. 
전세계 A매치 최다골은 이란 전설의 공격수 알리 다에이가 넣은 109골이다. 호날두가 한 골만 추가하면 다에이와 함께 ‘대표팀 100골 클럽’에 가입한 두 번째 선수가 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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