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막내' 안수 파티, 스페인 축구 새 역사... 17세 311일 득점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07 07: 17

'무서운 막내' 안수 파티가 스페인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마드리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4 2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를 4-0으로 대파했다. 1승 1무의 스페인은 승점 4점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 
안수 파티는 우크라이나전에서 17세 311일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해 스페인 선수 중 최연소 A매치 득점 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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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도 달성했다.
안수 파티는 2019-2020시즌 바르셀로나에서 33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인터밀란전에선 결승골을 터트려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연소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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