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박보검, 영상으로 깜짝 인사.."현장서 공유에게 많이 배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27 11: 15

배우 박보검이 영상을 통해 '서복'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27일 오전 진행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온라인 제작보고회에는 이용주 감독을 비롯해 공유, 조우진, 장영남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월 31일 해군으로 입대해 이날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박보검은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박보검은 "오늘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영상으로 인사드린다"며 "최고로 연기를 잘 이끌어주신 이용주 감독님, 현장에서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공유 선배님, 조우진 선배님, 장영남 선배님, 박병은 선배님, 김대건 선배님, 알게 모르게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서복'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상을 본 공유는 "조금 원망스럽기도 하다"며 "군대에서 지금 이걸 못 보겠지만 고생하고 있을거 아니냐. 영상 보니까 마음이 짠하고. 열심히 농사는 박보검 씨가 잘 짓고 갔기 때문에 저희가 잘 수확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12월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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