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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나인 "신인그룹 多? 방대한 세계관·9명 시너지가 최대 강점"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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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지난 9월 가요계의 문을 열고 첫 걸음을 시작한 그룹 고스트나인은 탄탄한 세계관과 출중한 실력을 뽐내며 단숨에 K팝 핫 루키로 눈도장을 찍었다.

고스트나인은 황동준, 이우진, 이신, 최준성, 이진우,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 이태승으로 구성된 9인조 그룹으로, '프로듀스X101'에서 활약한 뒤 '틴틴'으로 프리 유닛 데뷔했던 이우진, 이진우, 이태승이 포함되어 있어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고스트나인은 최근 진행된 OSEN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꿈에 그리던 데뷔 후 활동 소감을 전했다. 황동준은 "너무나 설레고 보람찬 경험이었지만, 팬 분들과 가까이 함께 하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쉽다"며 "하루 빨리 기다려주시는 팬 분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우진과 이진우, 이태승은 지난해 9월 'VERY, ON TOP'을 발매하며 유닛 그룹으로 데뷔한 이후 1년 여만에 정식 그룹 고스트나인으로 두 번째 데뷔를 맞이했던 바. 

틴틴 데뷔 경험이 멤버들에게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이우진은 "저희의 콘셉트도 많이 바뀌고 3명이였다가 9명이 되니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며 "틴틴 활동 때의 경험으로 음악방송 무대에서 카메라 위치 찾는 법을 알고 있어서 그 점이 저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도 알려주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은 항상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셨고, 친구들은 2번 데뷔(틴틴, 고스트나인)를 하니 신기해하면서도 더 열심히 잘 해보라고 응원해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진우는 "틴틴 활동 때도 형들 모두와 빨리 정식 데뷔를 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9명 모두와 데뷔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며 "형들보다 먼저 데뷔를 하긴 했지만 아직 큰 도움이 되진 못한 것 같아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데뷔 전과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이신은 "데뷔를 하니 이전보다 더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하게 되었고, 팬 분들이 생기며 받은 관심과 사랑이 너무나 감사하고 크다는 걸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이태승은 데뷔 후 가장 기억의 남는 순간으로 팬사인회를 꼽으며 "음악방송에 팬 분들이 오실 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온라인으로나마 팬사인회를 하며 팬 분들과 소통하고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가장 좋았다"고 전했다.

고스트나인은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로 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데뷔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이 프랑스, 독일, 영국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각각 1, 2, 3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프린스는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런 좋은 반응과 관심을 주신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팬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특히 올해 고스트나인을 비롯해 많은 신인 그룹들이 데뷔를 알리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고스트나인 만의 강점을 묻자, 손준형은 "방대한 세계관은 물론이고, 9명의 서로 다른 매력이 하나로 뭉쳐있을 때 나는 시너지가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팀워크가 돋보인다고도 생각하고, 또 무대에서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다른 콘텐츠를 통해서 더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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