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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정유미랑 동갑 맞아?..갑자기 폭삭 늙었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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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가 어딘가 달라진 비주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미란다 커는 17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품 광고컷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꽃밭에 앉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청순한 듯 섹시한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다만 급속히 노화한 듯한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미란다 커는 1983년 4월생으로 올해 37살이 됐는데 그동안 생기 넘치고 통통 튀는 분위기를 지우고 성숙미를 입어 눈길을 끈다. 

한편 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 후 지난 2017년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올랜드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그리고 현재 남편 에반 스피겔 사이에서 얻은 아들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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