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73cm 아내 배지현, "7개월 딸, 키 상위 1%"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2.22 05: 08

배지현이 아들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21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을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지현은 "예방접종을 할 때마다 키를 잰다. 상위 1%라고 하더라"라며 "매일 현진씨가 배 위에서 아이를 통통 뛰게 한다. 그 위에서 잘 뛴다. 확실히 다리 힘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지현은 "현진씨 종아리가 정말 튼튼하다"라며 "딸에게 아빠를 닮아도 좋은데 종아리만은 닮지 말라고 말한다. 나중에 치마를 입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나중에 류현진 선수가 서프라이즈 캐릭터를 하면 어떤 게 좋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배지현은 "쥬쥬는 안될 것 같다"라며 "작년에 아기상어를 했는데 춤도 잘 추고 잘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지현은 "동갑 또래라서 편하게 지낸다. 내 친구의 남자친구들이 야구팬들이 많아서 싸인요청이 많다. 유니폼을 갖다줄 때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지현은 "딸을 가졌을 때 그냥 말해주기 싫어서 아침을 먹을 때 얘길 했다. 미리 핸드폰을 설치해서 영상으로 찍어놨다. 나중에 내가 그 모습을 기억하지 못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배지현은 "말이 없는 현진씨가 말이 많아지더라. 앞으로 음식 하면 안되는 거 아니냐,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배지현은 "막상 딸을 낳고 보니까 아들 욕심도 나더라. 특히 이종범 해설위원이 이정후 선수를 볼 때 부럽다. 현진씨를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