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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반전 2막 열었다..자체 최고 시청률 8.3%

[OSEN=박판석 기자] ‘루카 : 더 비기닝’ 휴먼테크 빌런들이 김래원을 뒤흔들며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연출 김홍선, 극본 천성일,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테이크원컴퍼니, 에이치하우스)이 한층 뜨겁고 짜릿한 반전의 2막을 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지난 8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를 경신, 최고 8.3%(수도권 평균 7.0% 최고 8.3%)까지 치솟으며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구름(이다희 분)과 갓 태어난 아기가 납치되면서 휴먼테크를 향한 지오(김래원 분)의 분노가 폭발했다. 세상을 집어삼키겠다는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 끝까지 지오를 이용하려는 휴먼테크도 분열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각자의 욕망을 품고 소름 돋는 악행을 이어가는 휴먼테크 ‘빌런’들의 속고 속이는 싸움은 후반부 전개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 ‘루카 : 더 비기닝’ 속 빌런들은 욕망의 차원이 다르다. 새로운 인류를 창조해 영광의 시대를 맞겠다며 스스로 신이 되려는 광기 어린 3인방. 이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휴먼테크 ‘소름 유발자’들을 짚어봤다.

'루카' 제공

# 돈과 목표 달성을 위해 칼을 숨긴, 야망의 전략가 김철수(박혁권 분)

휴먼테크의 L.U.C.A.(이하 ‘루카’)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숨은 실세인 김철수는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용해 사건을 조작, 은폐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손(김성오 분)을 시켜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왔다. 이손과 유나(정다은 분) 역시 김철수의 계략으로 범죄자가 되어 휴먼테크로 오게 된 것. 자신의 야망을 위해 남의 불행 따위는 우습게 아는 그의 지독한 이기심은 괴물 그 자체다. 김철수에게 이 모든 일은 오직 돈, 그리고 더 높은 자리에 올라서기 위한 밑거름일 뿐이었다. 자금줄이 되어주는 황정아(진경 분)와 협력과 복종, 그 어디쯤의 아슬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모두 필요에 의한 것일 뿐.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 하지만 루카 프로젝트가 계속 실패하면서 김철수와 황정아의 대립도 가열됐고, 급기야 김철수는 류중권(안내상 분)을 포섭해 황정아 몰래 수정란을 빼돌릴 계획을 꾸몄다. 이보다 앞서 수정란을 가지고 도망간 유나로 인해 이 역시 실패했지만, 멈출 그가 아니었다. 다시 지오를 이용할 생각인 것. 황정아와 완전히 갈라선 그는 지오를 유인하기 위해 구름과 아기를 납치하기 이르렀다. 지오의 모든 것을 움켜쥐게 된 그가 과연 최후에 웃는 자가 될 것인가.

# 신인류의 ‘창조주’ 류중권, 멈추지 않는 광기의 끝은?

류중권은 자신의 우월성이 열성인자들에 의해 교정 당했다는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인물. 국내 최고의 유전자 편집 이론을 확립한 실력자인 그는 가장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집착하다 학계에서 쫓겨났다. 우성 형질의 인위적 발현, 즉 인간 진화에 대한 광기 어린 집착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지오다. 지오에게 “내가 아버지”라며 ‘사랑’을 강조하던 그는 실험 앞에서는 아무런 감정의 동요도 없는 광기를 드러낸다. 쓸모가 다해 죽이라는 황정아의 지시에도 지오를 살린 류중권. 하지만 자신의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싶었던 것인지, 최소한의 양심이었는지 그 의중은 여전히 알 수 없다. 김철수와 황정아의 갈등에도 중립을 지키던 그. 휴먼테크 분열과 함께 류중권의 선택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류중권은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더 강하고 욕망이 큰 쪽의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화 인간을 만들어낸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그의 광기는 어디로 향할지. 신인류의 창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오를 통해 이루고 싶은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지도 그 결말에 궁금증을 높인다.

#마음을 조정하는 섬뜩한 미스터리 교주 황정아(진경 분), ‘영광의 시대’ 주인 될까?!

휴먼테크를 설립해 최고의 과학자들을 영입해온 황정아는 세상을 자신의 발아래 두려는 섬뜩한 야심을 가진 인물이다. 김철수를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하고, 정부, 국회, 사법부까지 장악한 거대 악이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태연하게 사람을 죽이라 명령하는 잔인한 면모는 소름을 유발한다. 그는 지오처럼 초월적인 힘을 가진 아이들을 복제해 새 시대를 열고 모든 부와 명예를 차지하겠다는 빅픽처를 그리고 있다.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할 줄 아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그는 대리모들에게 절대적인 추앙을 받고 있으며, 수정란을 훔친 유나까지 자신의 손을 잡게 만들었다. 하지만 휴먼테크의 거듭된 실패에 그의 분노 역시 최고조에 달한 상황. 유나에게서 얻은 수정란으로 황정아가 자신이 원하는 ‘영광의 시대’를 열고, 그 자리의 주인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루카 : 더 비기닝’ 제작진은 “거대 악 휴먼테크의 분열은 후반부 전개에 핵심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며 “더욱 교묘해질 빌런 3인방의 신경전과 대립에 지오와 구름까지 휩쓸리며 그들 관계 역시 요동친다.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신의 아기를 낳은 구름과 함께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려 했던 지오의 꿈이 산산조각 나기 시작했다. 휴먼테크로 인해 가족을 잃어버린 지오의 분노는 휘몰아칠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구름과 아기를 구하기 위해 처절한 운명과 다시 맞서야 하는 지오. 그의 분노는 얼마나 거센 파란을 일으킬지 기대가 쏠린다.

‘루카 : 더 비기닝’ 9회는 오는 3월 1일(월) 밤 9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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