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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쿡쿡' 이상엽 "세 배우 요린이 성장하는 과정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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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MBN ‘전국방방쿡쿡’에서 꿀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연출 김 성, 이하 ‘방방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토) 저녁 6시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의 여섯 출연진이 직접 시청자들에게 본방사수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배우 팀의 차태현은 “요리와 거리가 아주 먼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6명이 3대3 팀을 나눠 티격태격 하면서 결국엔 어떻게든 부족한 솜씨로라도 요리를 해내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요리가 점점 발전 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 것”이라고 답했다. 출연진들의 유쾌한 케미와 감동의 성장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

장혁은 “각 지방을 돌며 그곳의 특색을 활용해 게스트의 마음에 딱 맞는 요리를 해준다는 관점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 아직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배우 팀으로서 저희가 만들어낸 요리를 통해 게스트들의 마음까지 채워줄 수 있다는 게 흥미로운 것 같다”고 덧붙여 과연 이곳에서 어떤 맛있는 요리와 이야기가 만들어질지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MBN 제공

막내 이상엽은 ‘전국방방방쿡쿡’을 “한 편의 성장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요리에 관심 없던 세 배우가 ‘요린이’(요리+어린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 스포츠 선수팀만의 화려한 입담과 요리 실력도 기대하며 보시면 재밌을 것”이라고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이 만들어낼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편, 안정환은 “저희 스포츠 선수 팀은 원정 경기 때 우리나라 전 지역을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자주 맛 봐 왔기 때문에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에는 자신이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팀의 먹깨비! 맛보기 대표 선수 김태균과 전 세계의 물맛은 다 본 물맛(?) 전문가 박태환의 활약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제가 제 입으로 요리를 잘 한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이기 때문에 캠핑 손님과 시청자 여러분께 먹는 재미, 보는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귀여운 자기자랑(?)과 함께 말을 전했다.

이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해 스포츠 팬들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前(전) 야구선수 김태균은 “야구장에서의 무거웠던 분위기는 벗어던지고 조금 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려고 한다. 저 김태균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드릴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김태균의 새로운 면모들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 선수 팀의 막내인 마린보이 박태환은 “전담팀 트레이너 분들에게만 보여드렸던 저의 요리 실력을 드디어 보여 드릴 기회가 왔다”며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물속에서의 제 감각을 이번엔 불 앞에서 쏟아보겠다. 스포츠 선수 팀과 배우 팀의 반전 요리 실력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며 당당히 자신의 요리 실력과 함께 요리 대결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이처럼 차태현, 장혁, 이상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 여섯 출연진이 직접 꿀잼 포인트를 전하며 시청을 독려하고 있는 ‘전국방방쿡쿡’은 오는 10일(토) 저녁 6시에 첫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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