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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고소' 박수홍, 15kg 빠지고 수척해진 얼굴…애써 지은 미소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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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개그맨 박수홍의 수척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수 박규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동치미 녹화. 늘 반겨주는 좋은 멤버들. 덕분에 즐거운 녹화장”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날 진행된 MBN ‘동치미’ 녹화에 참여한 박규리가 출연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규리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MC 박수홍과 찍은 사진이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마음 고생을 하면서 15kg가 빠진 박수홍의 수척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수홍 측은 지난 5일 친형과 그 배우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친형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인 딸이 주변 친구들에게 외면을 당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게 한 사람에 대해 법적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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