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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찍은 킹험, "몸 상태 베리 굿, 동료들과 선의의 경쟁" [대전 톡톡]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외국인 투수 닉 킹험이 KBO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탈삼진 호투를 펼치며 2연승을 달렸다. 

킹험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5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의 7-3 승리와 2연승을 이끌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지난 14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신고한 킹험은 이날까지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30으로 낮췄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한화 선발 킹험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1회 무사 1,3루에서 보크로 선취점을 내주긴 했지만 2회부터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위력을 떨쳤다. 앞서 2경기에서 총 6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이날은 매 이닝 탈삼진으로 개인 최다 10개를 기록했다. 

총 투구수 105개로 스트라이크 72개, 볼 33개. 최고 150km 직구(49개)에 체인지업(32개) 커브(24개)를 구사했다. 결정구로 각도 큰 커브를 적극 활용해 6개의 삼진을 이끌어냈다. 직구(3개)와 체인지업(1개)으로도 삼진을 뺏어냈다. 

경기 후 킹험은 "모든 구종이 잘 즐어갔다. 한 가지에만 집중하지 않고 3가지 구종을 모든 상황에서 던지는 데 집중했다. 몸 상태도 정말 좋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강하게, 공격적으로 던지고 싶었다"며 "타자들의 도움과 팬들의 응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육성 응원을 듣지 못해 아쉽지만 팬들의 기운이 큰 힘이 됐다"고 첫 승리와 홈경기 등판 소감을 전했다. 

이어 킹험은 "라이언 카펜터뿐만 아니라 김민우, 장시환까지 국내 선발들도 다들 잘해주고 있다. 카펜터 외에 두 선수도 꼭 언급하고 싶다. 다른 선발들의 좋은 모습을 보며 나 역시 한 이닝이라도 더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선의의 경쟁을 함으로써 동기부여가 된다"며 선발진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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