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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청부사' 빅 샘의 커리어 첫 강등..."WBA, 역대 최다 강등 2위"

[OSEN=이인환 기자]  감독의 좋은 기운을 구단의 나쁜 기운이 망친 것일까.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WBA)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아스날은 승점 52로 순위를 9위로 끌어올렸다. 반면 WBA는 승점 26에 머물며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강등을 확정했다.

이날 패배인 19위인 WBA는 17위 번리(승점 36)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번리가 모두 패하더라도 잔류는 불가능하다.

'빅 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커리어에 금이 갔다. 그는 잔류 청부사라는 별명답게 매번 강등 위기의 팀에 중도 부임해서 구원해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은 실패했다.

축구전문 통계업체 '옵타조'는 "앨러다이스 감독은 EPL에서 17번의 시즌을 지휘하면서 처음으로 리그에서 강등을 맛봤다"라고 설명했다.

앨러다이스 감독마저 실패하며 WBA는 다시 한 번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옵타조는 "WBA는 PL에서 11번 강등을 기록했다. 이는 버밍엄 시티(12회)에 이은 최다 강등 2위 기록"이라고 전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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