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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경수진, 독기 눈빛+아련한 눈물 마지막까지 기대감↑

[OSEN=하수정 기자] 배우 경수진이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으로 '마우스' 정점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19회에서 홍주(경수진 분)는 오랫동안 존재를 숨기면서까지 만나지 않았던 부모님을 마주했다.

자신의 아이가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안 홍주는 한 걸음에 병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엄마를 만났다. 아이를 구하려다 크게 다쳤다는 엄마 앞에서 홍주는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을 터뜨렸다.

그는 힘겹게 눈을 뜬 엄마에게 "미안해. 엄마. 내가 잘못했어. 내가 현석이 혼자 두고 갔어. 무서워서. 나 때문에 현석이가... 엄마, 아빠 볼 자신이 없었어. 너무 보고 싶은데"라며 어린 시절 동생과 납치된 후 혼자 살아남은 뒤 부모님을 찾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경수진은 홍주의 죄책감이 담긴 대사를 읊었고, 긴 시간 동안 홍주가 쌓아왔을 복잡한 감정들을 담은 그의 눈물은 많은 것을 함축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경수진은 "애들 엄마가 좀 많이 아파요. 죄송합니다. 처벌은 제가 받겠습니다"라며 아이를 돌려주는 아빠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홍주의 그렁그렁 고이는 눈물과 아련한 눈빛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이날 홍주는 연쇄살인범 한서준(안재욱 분)의 아들이 요한(권화운 분)이 아닌 바름(이승기 분)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경수진은 분노와 안타까움이 폭발한 채 상황을 되돌려 놓으려는 행동파 홍주가 돼 다시 한 번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성지은(김정난 분)을 만난 홍주는 "당신은 요한이가 고통 속에 살아가는 걸 지켜보기만 했어. 입 꼭 다물고. 난 당신처럼 안 해. 내 아이 억울하게 살인마의 자식으로 살게 안 둬. 다 돌려놓을 거야. 내 손으로"라고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한서준을 찾아가서 "널 죽일 거야. 가장 최악의 방법으로. 기대하고 있어. 상상 이상이 될 테니까"라고 낮은 목소리로 경고하는 경수진은 순식간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경수진은 홍주의 복잡다단한 감정 연기와 더불어 스릴러에 어울리는 독기 가득한 눈빛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캐릭터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마우스' 종영까지 단 1회 앞둔 가운데 경수진이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 hsjssu@osen.co.kr

[사진] '마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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