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KCM, 지상렬에 팔토시 선물+백사장 낚시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5.16 00: 44

KCM과 지상렬이 백사장 낚시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백사장에서 낚시를 즐기는 KCM과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에 이어 kcm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kcm은 지난주 콘텐츠 작업을 위해 여러 연예인에게 연락을 했고 매니저가 좋아하는 박효신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없는 전화번호라는 말에 폭소를 자아냈다. 그때 지상렬에게 연락이 닿아 바로 섭외가 됐다.

이에 kcm은 "봐라. 섭외 가능하다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kcm은 지상렬과 만났다. 지상렬은 매니저에게 "너 괜찮니, 피곤해서 쟤랑 어떻게 다니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오늘 형 힐링해드리고 싶다. 좋은 데 모시고 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지상렬은 "멀리 안 가도 돼. 가까운 곳에 오이도도 있고 좋은 곳 많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kcm은 지상렬에게 팔토시를 끼워주며 "편하죠?"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지상렬은 "이거 하나 껴주고 생색내냐. 아이라도 하나 준비해야지"라며 투덜댔다.
이에 kcm은 힐링차라며 자스민차를 건넸고 맛을 본 지상렬은 "오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내 팔토시를 벗겠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지상렬은 "날씨가 쌀쌀 보리쌀, "ok, k중 제일 좋은 건 24k"라는 kcm의 개그를 들으며 "아, 진짜 분위기 어쩔 거야"라며 황당해했다. 
이후 목적지가 어딘지 모르는 지상렬은 "대체 어딜 가는 거야. 터널이 왜 이렇게 많아"라며 투덜댔다. 하지만 이내 속초에 도착하자 "이야.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진짜 좋다. 정말 힐링인데. 진작에 이야기를 하지"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kcm은 뿌듯해했다.
kcm은 백사장 낚시를 즐길 거라고 밝힌 뒤 카라반을 옮겼다.지상렬은 카라반에 들어가 "홀애비 냄새가 나"라고 말했지만이내 쌍따봉을 날리며 "이거 왜 가지고 왔나 했는데.. 잘 달고 왔다"며 칭찬했다.  
이후 kcm 너튜브 제작진이 등장했고 제작진은 "오늘은 실전 낚시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지상렬은 "난 그냥 온 건데.."라며 당황해했고 kcm은 "그냥 하다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지상렬은 촬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어 "오늘 낚시에서 지는 사람이 입수"라며 게임도 제안했다. kcm 매니저는 "지상렬 선배가 이길 거 같다. kcm 선배가 고기 잡는 거 한번도 못 봤다"고 폭로했다. 이에 kcm은 당황해했다. 
이후 세 사람은 백사장에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이 모습을 본 둘째이모 김다비는 "명란+와사비에 고기 찍어 먹어라 진짜 맛있다. 강추"라고 전했다.지상렬은 계속해서 아재 개그를 선보이는 kcm을 보다 못해  "MBC에서 이제 얘 그만 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석천의 일상이 그려졌다.  홍석천 매니저는 "지금 매니저 한지 한달 됐다. 친형이 나르샤 씨 매니저다.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이 와서 좋은 기회 같아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매니저에게 "너 아침에 운동했니. 왜 이렇게 운동을 해"라며 궁금해했고 매니저는 "대회에 나가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매니저는 "김종국 씨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홍석천은 갑자기 "그럴 거면 김종국 매니저 하지. 맨날 운동할 텐데"라고 질투했다. 이어 "홍석천vs김종국 누가 좋아"라고 물었고 매니전 홍석천이라고 대답해 훈훈함 모습을 자아냈다. 
이후 홍석천은 매니저에게 "뭐 먹고 싶냐"며 직접 아침을 준비했다. 식사를 준비하며 "아구구"소리를 내는 홍석천에게 매니저는 "이게 다 운동을 안해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석천은 매니저에게 갈비탕에 쌀국수를 넣으면 맛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쌀국수 뭐로 만드는지 알아?"라고 질문했다. 
이에 매니저가 "보리"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아이고 귀여워. 이게 왜 보리야. 쌀이지. 쌀하고 타피오카가 들어가 있어. 그래서 쫀득한 거다"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대왕 버섯 양배추 볶음을 만들었고 태국식 밥상이 차려졌다.
홍석천은 태국 음식에 한국 김치와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설명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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