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전속 계약 종료 관련 입장 밝힐 예정.."신중히 생각 마무리 중"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5.19 19: 28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소속사 쏘스뮤직과의 전속 계약 종료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여자친구 멤버들은 소속사와 전속 계약 종료로 가닥이 잡힌 후 팬들에게 전달할 입장을 신중히 정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는 오는 22일 소속사 쏘스뮤직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소속사는 지난 18일 위버스에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알리며 "여자친구와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계약 종료 소식 이후 멤버들의 입장과 거취 등이 알려지지 않아 팬들을 당혹하게 했다. 일부에서는 소속사를 대상으로 재계약 불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가운데, 여자친구 멤버들이 직접 입장을 밝히게 되면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가요계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한계 없는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소속사와의 계약은 종료되지만, 멤버 예린은 뷰티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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