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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또 반말한 금새록에 "어? 말이 짧은데?" 발끈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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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김성주가 말 짧은 금새록에 발끈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부천 카센터 골목 네번째 편이 공개됐다. 

백종원이 샌드위치집을 방문했다. 토핑을 햄으로 다 넣어보잔 의견을 전한 백종원은  “미쳤나? 소리나올 샌드위치”라 하자 사장은 “고기에 미친 ‘고미’ 샌드위치”라며 즉석에서 작명까지 끝냈다.  이어 점보사이즈의 햄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백종원은 “먹어본다면 소스를 보강해 세트로 만들까 싶다”면서  채소와 햄을 반반씩 나눠서 일종의 복불복 샌드위치를 만들자고 했다. 개성이 뚜렷해 마케팅이 될 것이라고.  

하지만 20겹이 넘는 햄버거를 상황실에서 전달받은 김성주와 금새록은 바로 “우린 노땡큐다”며 시식을 거절, 질색팔색할 정도였다.  

백종원은 SNS소문을 위한 마케팅을 어필하며 샌드위치의 맛과 색감을 보완해 재료조합을 고민해보라고 했다. 시그니처가 될 메뉴를 고정하고 요일별로 로테이션하길 추천했다. 판매하는 메뉴를 최소화하며 회전율도 빨라질 것이라 덧붙였다. 

백종원이 상황실에 도착했다. 백종원은 “획기적이지 않냐”며 기대했으나김성주와 금새로은 “이런 샌드위치 누가 파냐”며 불신, 백종원은 “(세상에) 없는 걸 만들었다”며 시식을 권했다.하필 채소가 걸린 금새록은 “아 요거는 뭐냐”며 당황, 김성주는 “어? 말이 짧은데?”라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어 김성주는 “햄이 들어간 건 먹을만하다, 맛있다”며 깜짝, 두 사장들 역시 고미야미를 시식하며 “나쁘지 않다, 생각보다 짜지 않다”며 이를 기반으로 어떻게 살릴지 고민해보기로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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