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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거포 피더슨 팔았다…유망주 받고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OSEN=이상학 기자] 시카고 컵스가 '거포' 작 피더슨(29)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외야수 피더슨을 보내는 조건으로 애틀랜타 유망주 랭킹 12위인 1루수 브라이스 볼(23)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컵스는 전반기 막판 11연패를 당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44승46패)로 떨어졌다. 1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격차가 8경기로 벌어졌다. 7월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맞춰 '셀러'를 선언했고, 외야수 피더슨을 트레이드 카드로 가장 먼저 썼다. 

[사진] 작 피더슨  2021.06.0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뛴 피더슨은 올해 컵스와 1년 총액 700만 달러에 FA 계약을 했다. 전반기 73경기에서 타율 2할3푼 11홈런 39타점 OPS .718의 성적을 냈다.

시즌 초반 51타수 7안타 타율 1할3푼7리로 시작했고, 왼쪽 손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도 올랐다. 하지만 5월 부상에서 복귀 후 타율 2할5푼4리 10홈런 OPS .773으로 살아나는 추세.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44승45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지구 1위 뉴욕 메츠와 4경기 차이로 순위 경쟁권이다. 전반기 막판 간판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되면서 외야에 구멍이 생긴 가운데 대체자로 피더슨을 택했다. 아쿠냐 주니어의 1번타자 자리를 맡을 전망. 

컵스는 시즌 후 FA가 되는 피더슨을 팔아 유망주 볼을 데려오면서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만 23세 우투좌타 1루수 볼은 올해 하이 싱글A에서 53경기 타율 2할7리 6홈런 OPS .750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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