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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만에 대참사' 텍사스, 3연속 완봉패가 남긴 불명예 기록들

[OSEN=한용섭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115년 만에 불명예 기록을 남겼다. 

텍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0-14로 대패했다. 에이스 카일 깁슨이 5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무너졌고, 팀 타선은 4안타 빈공으로 무득점이었다. 

텍사스는 앞서 19일 토론토와의 더블 헤더에서 0-5 패배, 0-10 패배를 당했다. 1차전에선 류현진(토론토)의 7이닝 완봉승 제물이 됐다. 

[사진] 2021.7.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6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설상가상으로 3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했다. 3경기 합산 스코어는 0-29. 미국 ESPN은 텍사스의 기록을 전하며 "1906년 7월 브루클린 슈퍼바스가 3연속 완봉패를 당하면서 합산 스코어 0-31 이후로 최다 실점 기록이다"고 전했다. 

텍사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만약 지금 우리 팀에서 당황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필드에 있으면 안 된고, 우리 조직을 떠나야 한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텍사스는 최근 6연패 기간에 '7득점-51실점'을 기록했다. 6경기 기준 득실차 -44점은 텍사스 구단 역사상 6경기 기준으로 최악 기록, 또한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에서도 최악 기록이다.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완봉패 기록은 '4경기'다. 텍사스는 21일 디트로이트와 경기를 갖는다. 상대 선발은 메이저리그 2년차인 타릭 스쿠볼(24)이다.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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