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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故미우라 하루마, 코로나로 유족끼리 장례식.."눈부시게 빛났다"[Oh!타임머신]


 

[OSEN=최나영 기자] 과거의 오늘(7월 21일) 연예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난 해 7월 21일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일본의 유명 배우 고(故) 미우라 하루마의 장례가 마무리 된 날이다. 눈부시게 빛났던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OSEN 타임머신을 통해 그 날을 다시 조명해보자.

지난 해 7월 21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 매체들은 "고 미우라 하루마의 소속사 아뮤즈가 공식사이트를 통해 장례를 마쳤다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고 미우라 하루마는 이보다 3일 전 도쿄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미우라 하루마의 자택을 찾은 매니저가 옷장에 목을 맨 채 있는 고인을 발견하고 신고했지만, 병원에서 사망을 확인했다.

고인이 자택에 남긴 메모에는 ‘죽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작품 캐릭터 연구에 대한 고민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바. 하지만 소속사 측은 “그가 평소에 생각하는 것을 적은 수첩을 발견했지만 이번 건과 직접적인 연관은 아니”라며 유서의 존재를 부정했다.

고인의 소속사 아뮤즈 측은 비보와 함께 “미우라 하루마는 앞으로도 우리의 둘도 없는 동료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시절부터 16년 동안 함께 한 고인에 대해 “작품 하나 하나에 향하는 에너지가 정말 눈부시게 빛났다. 배우로서 작품을 대하는 자세는 물론, 평소 성실하고 매력적인 인품을 가지고 있었다. 미우라 하루마는 앞으로도 우리의 둘도 없는 동료인 것에 변함이 없다”라고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장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만 참석한 채 진행됐던 바다. 

고 미우라 하루마는 지난 1997년 NHK 드라마 ‘아구리’로 데뷔했으며, 영화 ‘나오코’, ‘고쿠센-더 무비’, ‘너에게 닿기를’, ‘영원의 제로’, ‘캡틴 하록’, ‘진격의 거인 파트1’, 드라마 ‘블러드 먼데이’, ‘라스트 신데렐라’, ‘내가 있었던 시간’, ‘다잉 아이’, ‘투윅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원의 제로’로 일본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TBS 드라마 ‘돈 떨어지면 사랑의 시작’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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