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걸스플래닛999' 김수연, 미스틱스토리 첫 걸그룹 빌리(Billlie)로 데뷔 예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0.26 14: 11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수연이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 빌리(Billlie)로 데뷔할 예정이다.
26일 OSEN 취재 결과 김수연은 오는 11월 정식 데뷔를 앞둔 빌리(시윤·츠키·수현·하람·문수아·하루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미스틱스토리 측은 김수연의 빌리 합류 시기 등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연은 지난 22일 종영한 '걸스플래닛999'에서 최종 10위에 오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력적인 비주얼을 지닌 김수연은 뛰어난 보컬은 물론 '걸스플래닛999' 내 댄스배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입증했다. 
그만큼 많은 글로벌 팬들은 김수연에게 뜨거운 호평을 보내며 데뷔를 응원해왔다. 일각에선 '걸스플래닛999' 종영 후 김수연이 빌리로 데뷔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빌리는 윤종신, 하림, 정인, 홍자, 민서, LUCY 등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들과 실력파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소속된 '뮤지션 명가' 미스틱스토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활약한 수현, 아스트로 문빈의 친동생 문수아, 일본 틴매거진 모델 출신 츠키가 속해 벌써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빌리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을 증명하는가하면, 라이브 클립으로 독보적인 랩 실력까지 선사했다. 이 가운데 김수연이 빌리로 합류한다면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많은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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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걸스플래닛999,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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